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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내일 개막‥'기생충'의 영광 다시?

'칸 영화제' 내일 개막‥'기생충'의 영광 다시?
입력 2022-05-17 20:31 | 수정 2022-05-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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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내일 새벽에 개막을 하는데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거나 연기가 됐었는데, 3년 만에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열리게 됐습니다.

    나란히 황금종려상에 도전하는 한국 영화 두 편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혜인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세계 최대의 영화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올해로 75회째를 맞는 칸국제영화제.

    세계 각국의 영화 21편이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됩니다.

    무엇보다 경쟁 부문 후보에 나란히 오른 한국 영화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의 수상 여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콧 록스보로우/'할리우드 리포터' 유럽지사장]
    "올해는 아시아 영화, 특히 한국 영화가 많습니다. '올드보이'를 만든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왔어요. 정말 보고 싶어요. 또 '브로커'도 있죠."

    "우리 일을 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우리 일? 무슨 일이요?"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박해일, 탕웨이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에 도전합니다.

    ['브로커']
    "우성아 미안해. 꼭 데리러 올게."

    또 다른 황금종려상 후보작 '브로커'는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첫 한국 영화입니다.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와 강동원, 이지은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도 화려합니다.

    벌써 7번째 칸의 초청을 받은 송강호의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송강호]
    "따뜻함에서 시작해서 차가운, 그리고 냉정한 시선으로 이 사회와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세상을 바라보게끔 하는 그렇게 영화의 세계가 펼쳐진다는 느낌이…"

    "용의자를 사살하면 어떻게 해?"
    "인질이 되지 말았어야지."

    칸을 빛낼 또 하나의 한국 영화는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인 '헌트'.

    장르 영화를 상영하는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세계 최초로 칸에서 공개됩니다.

    비평가 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된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와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까지 모두 다섯 편의 한국 영화가 칸에 초청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다시 한 번 받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영상취재: 이지호 / 영상편집: 이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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