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손장훈

'금의환향' 손흥민‥"우리는 손흥민 보유국"

'금의환향' 손흥민‥"우리는 손흥민 보유국"
입력 2022-05-24 19:55 | 수정 2022-05-24 20:19
재생목록
    ◀ 앵커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 선수가 오늘 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귀국했습니다.

    오늘도 영국 현지에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흥민 선수를 향해서 찬사가 이어졌는데요.

    리그 전체 선수 랭킹에서도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장훈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을 향한 환영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득점왕 트로피를 들어 올린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감사 인사를 건넨 뒤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팬들은 기쁨과 감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서예영·이수진]
    "우리나라는 손흥민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손흥민 선수의 보유국입니다."

    영국 현지에서의 반응도 여전히 뜨거웠습니다.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선수 랭킹에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체 선수 535명 중에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공격포인트와 골 난이도 등 35개 부문 평가에서 공동 득점왕 살라를 7000점 가까이 앞섰습니다.

    특히 페널티킥 하나 없는 23골 득점왕에 '숨 막히는 활약'이란 극찬을 받았습니다.

    [게리 네빌/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손흥민은 정말 정말 특별한 선수입니다. 토트넘에 이뤄낸 업적은 존중을 받아 마땅하고요. 세계 최고 구단이 관심 가질만합니다."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현지 매체의 베스트 11도 휩쓸었습니다.

    데일리 메일은 '월드클래스이자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득점 기계'라고 치켜세웠고, BBC는 '5년 안에 '영혼의 콤비' 케인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는 기분 좋은 전망까지 내놓았습니다.

    [미카 리차즈/BBC스포츠 해설위원]
    "손흥민과 케인이 콘테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에서 같이 뛴다면 5년 안에 리그이든 FA컵이든 우승을 차지할 겁니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

    그동안 상상만 했던 꿈의 순간들을 하나둘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