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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도권·충청 집중 유세‥"윤석열 정부 견제해야"

민주당 수도권·충청 집중 유세‥"윤석열 정부 견제해야"
입력 2022-05-28 20:03 | 수정 2022-05-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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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민주당 지도부도 격전지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지지층에게 투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남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지도부는 경기도와 충청권의 격전지들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물가와 환율, 금리의 삼각 파도가 경제를 덮치는데, 정부가 대책 하나 내놓은 게 없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코로나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안도 윤 대통령이 공약을 어겨서 국회에 멈춰있다며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대통령 선거 때 했던 소급적용 약속 이행할 방안에 대해서 여야 영수회담을 열어서 논의를 하자 제안합니다."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의 유능한 일꾼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면서 끝까지 투표를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여론조사에 휘둘리지 말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려면 우리가 투표하고, 옆에 사람이 투표하게 하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열린다! 동의하시죠!"

    치열한 접전지인 경기도에서 김동연 후보는 3일간 경기도의 31개 시군의 유권자를 모두 만나는 '파란 31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말만 하는 말꾼, 남이 써준걸 읽어주는 대변인, 그런 사람이 아니고 결과로써 성과로써 입증한 일꾼을 뽑아야되지 않겠습니까!"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 지역을 돌며 "최근 당내 갈등은 변화를 위한 진통"이라며 혁신적인 야당을 위해 투표해달라고 호소했고,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구의역참사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뒤 서울 성동구·송파구를 돌며 시민들과 만났습니다.

    MBC뉴스 남효정입니다.

    영상취재 : 장재현 / 영상편집 :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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