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열차에 치여 숨진,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의 사망 6주기를 맞아 도심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산업재해 피해자 유족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 오전 구의역 승강장에서 추모식을 열고, 죽음의 외주화를 막아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
오후에는 숨진 김 군처럼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청년 노동자들이 신촌 일대에 모여, 현장의 안전 문제와 비정규직 차별 사례를 증언하고 추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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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윤수한
'구의역 김군' 사망 6주기 추모식
'구의역 김군' 사망 6주기 추모식
입력
2022-05-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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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5-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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