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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포 폭발' KIA '10경기 8승 상승세'

'쌍포 폭발' KIA '10경기 8승 상승세'
입력 2022-05-28 20:29 | 수정 2022-05-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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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KIA가 최형우.나성범 선수의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SSG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챙기며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IA 선발로 나선 이의리.

    1회부터 추신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고 한유섬에게 담장에 꽂히는 큼지막한 2루타로 선취점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KIA 타선의 타격감이 더 뜨거웠습니다.

    1회말 소크라테스의 2타점 3루타로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고‥

    4회엔 최형우가 솔로 홈런을 보탰습니다.

    그제 44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뒤 2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나성범도 홈런 레이스에 동참했습니다.

    5회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석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의리는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올렸고 KIA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쓸어담는 무서운 상승세를 과시했습니다.

    4연패에 빠진 롯데는 간판 타자 이대호가 퇴장 위험까지 무릅쓰고 스트라이크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할 정도로 승리에 대해 간절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3대3으로 맞선 9회말, 무사 만루의 끝내기 기회까지 잡았습니다.

    하지만 대타로 나선 안중열의 잘 맞은 타구가 아쉽게 병살타로 연결되는 등 끝내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마무리 최준용까지 투입한 10회초, 이정후에게 쓰리런 홈런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롯데는 다잡았던 연패 탈출에 실패했고 키움은 극적인 5연승을 달렸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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