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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M] 유권자의 속마음‥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터치M] 유권자의 속마음‥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22-06-01 20:38 | 수정 2022-06-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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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터치M으로 가보겠습니다.

    임경아 기자, 이번 출구조사에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는 심층 조사가 함께 실시됐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들 담겨 있습니까?

    ◀ 기자 ▶

    맞습니다. 저희가 심층 출구조사 결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8시 33분 지나고 있는데요.

    지금 제주에서 보궐선거 첫 개표함이 열렸다는 소식 조금 전에 들어왔습니다.

    개표 소식 시작하기 전에 저희가 잠깐을 이용해서 지난 방송 3사 출구조사 때 저희가 누구를 뽑으셨냐도 여쭤봤지만 유권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런 다양한 질문들 함께 드려봤습니다.

    중요한 거 몇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후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여쭈어봤습니다.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는 그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죠.

    그러다 보니 이 빨간색, 후보의 자질이나 파란색이죠, 공약, 정책을 봤다는 응답이 좀 더 많아야 할 것 같은데요.

    이번 선거 보시는 것처럼 소속 정당을 봤다, 노란색입니다.

    그리고 이념, 성향을 봤다 녹색.

    이 노란색과 녹색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새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러지는 선거다 보니까 지난 대선 때의 정치적 역학이 그대로 좀 적용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념, 성향을 봤다고 하시는데요.

    그렇다면 이념 지형도는 어떻게 나타났을까요?

    이거는 큰 화면으로 가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두 지역의 출구조사 이념 지형도에 대한 그림입니다.

    서울이나 경기는 진보진영이라는 분이 민주당 후보를, 그리고 보수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았습니다.

    그런데 중도에 대한 답변을 보면 서울과 경기에서 조금 차이가 벌어집니다.

    서울에서는 중도에 계시다는 분들, 민주당 송영길 후보보다 오세훈 후보를 더 많이 뽑았습니다.

    반대로 경기에서는 중도라고 답변하신 분들이 김은혜 후보보다는 김동연 후보를 더 많이 뽑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서울에서는 중도 확장성이 오세훈 후보가 좀 많았다, 반면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중도 확장성이 좀 더 높았다, 이렇게 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권자들의 속마음 두 가지 전해드렸습니다.

    터치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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