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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김은혜 후보 상황실‥10분 넘게 환호·박수

이 시각 김은혜 후보 상황실‥10분 넘게 환호·박수
입력 2022-06-01 20:52 | 수정 2022-06-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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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방금 보신 대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치열한 접전을 벌인 곳입니다.

    출구조사에서도 박빙으로 예측된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선거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가 0.6%포인트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선거상황실 먼저 가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 나와 있네요.

    신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십시오.

    ◀ 기자 ▶

    네,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김은혜 후보 선거상황실입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곳 상황실에선 10분 넘게 환호와 박수소리가 이어졌는데요.

    경기도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만큼, 0.6%p 경합 상태라는 출구조사 결과에 안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출구조사 발표 직후 김학용 총괄선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아직 승리가 확정된 건 아니라면서도, 경기도민이 김은혜 도지사와 윤석열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하라고 믿고 선택한 게 아니겠느냐며 출구조사 결과가 개표결과로도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김은혜 후보는 조금 뒤 9시쯤 이곳을 찾을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앞서 선거 운동에서 중앙정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진짜 '원팀'을 이루겠다, 교통망 확충 등 약속한 정책들을 현실로 만들어낼 것이다,

    이렇게 여당후보이기 때문에 호소할 수 있는 부분을 강조해 왔습니다.

    어제 마지막 유세에서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이었던 김 후보야말로 '최고의 윤핵관'이라며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가 초접전으로 나타난 만큼 경기도지사 선거의 확실한 당락은 자정을 넘겨서나 알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은혜 후보 선거 상황실에서 MBC 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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