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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김동연 후보 상황실‥당황 속 기대

이 시각 김동연 후보 상황실‥당황 속 기대
입력 2022-06-01 20:53 | 수정 2022-06-0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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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의 김동연 후보 선거 상황실로 가 보겠습니다.

    박윤수 기자, 지금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김은혜 후보와 초박빙 판세인 것으로 나타났거든요.

    그곳 선거 상황실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승리를 기대했던 민주당 김동연 후보 측 관계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을 땐 상황실 곳곳에서 탄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김 후보 캠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의원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지금은 일단 자리를 이동한 상황입니다.

    김동연 후보도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어느 정도 당락의 윤곽이 나오면 상황실로 나와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캠프 관계자들은 오차범위 안 경합 상황인만큼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자는 입장입니다.

    접전을 벌이다가 최종 투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심'과 '윤심'의 대결, '대선 2차전'으로 불리며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이재명 고문의 정치적 기반인 데다, 지난 대선에서도 이겼던 곳인 만큼, 민주당은 경기도만큼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동연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유능한 일꾼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오늘은 SNS에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하다, 백척간두에 선 절박한 심정으로 간절히 호소 드린다"며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김 후보의 말처럼 출구조사 결과가 초 박빙인 만큼, 최종 당선자는 개표 상황을 좀 더 확인해야 알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동연 후보 선거 상황실에서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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