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태운

손흥민 공격력 극대화‥'공격 조합 개편할까?'

손흥민 공격력 극대화‥'공격 조합 개편할까?'
입력 2022-06-07 20:44 | 수정 2022-06-07 20:44
재생목록
    ◀ 앵커 ▶

    어제 칠레전은 대표팀의 최대 공격 옵션, 손흥민 선수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데 있어 또 하나의 해법을 찾은 경기였습니다.

    공격 진영에서의 실험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계 최강 브라질의 골문을 갈랐던 황의조.

    하지만 칠레전에서는 벤치를 지켰습니다.

    대신 손흥민을 원톱으로, 황희찬을 왼쪽 공격수로 내세웠고 정우영을 깜짝 선발로 기용했습니다.

    실험은 일단 성공적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이동으로 제자리를 찾은 황희찬은 감각적인 돌파와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정우영은 쉴새없는 움직임으로 대표팀의 심장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정확한 패스로 도움을 기록했고, 몸을 사리지 않는 압박 수비로 상대 퇴장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손흥민과의 2대1 패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정우영은 기술이 좋고, 경기에 대한 이해도도 높습니다. 유럽 주요 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그가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습니다."

    손흥민도 원톱 전술에 만족했습니다.

    피로도 때문에 결정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상대의 집중 견제도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주장]
    "일단은 (상대의) 집중 공략은 없던데요. 진짜 모든 선수들이 필요하고, 좋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것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면‥"

    교체로 투입된 엄원상도 수비를 따돌리는 독보적인 속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등 변함없을 것 같던 벤투의 공격진 구상에도 '손흥민 공격력 극대화'를 위한 본격적인 실험과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