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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호포' 이정후‥개인 최다 홈런에 4개 차

'시즌 11호포' 이정후‥개인 최다 홈런에 4개 차
입력 2022-06-19 20:28 | 수정 2022-06-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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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키움 이정후 선수가 LG전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에 벌써 4개차로 다가섰네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키움 선발 요키시,

    LG 선발 플럿코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지던 4회.

    키움 홈 팬들이 이정후의 홈런 배송을 기대하며 응원을 펼칩니다.

    한 어린이 팬은 '홈런공 1개만 달라'는 문구를 스케치북에 써왔습니다.

    곧바로 이어진 이정후의 타격.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고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깜짝 놀란 표정으로 타구를 바라보던 어린이 팬의 바람과는 달리 공은 조금 옆으로 떨어졌지만, 팬들은 이정후의 홈런포에 또 환호했습니다.

    선배 박병호의 타격폼을 연상시키듯 팔을 다 펴지도 않고 터뜨린 기술적인 홈런.

    이정후는 2년 전 자신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15개에 4개차로 다가섰습니다.

    경기에서는 LG가 어제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채은성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LG는 연장 10회 박해민의 밀어내기와 김현수의 적시타 등으로 석 점을 뽑으면서 4대2로 승리했습니다.

    2위 키움과의 승차도 다시 1경기 차로 좁혔습니다.

    [채은성 / LG]
    "제가 지금 기대에 부응 못하고 있어서 오늘 기점으로 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kt 강백호는 두산전에서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13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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