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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륙 또 소나기 벼락·돌풍‥낮 더위 심해져 서울 30도

[날씨] 내륙 또 소나기 벼락·돌풍‥낮 더위 심해져 서울 30도
입력 2022-06-19 20:31 | 수정 2022-06-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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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장맛비는 제주에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모레 사이 10에서 40mm가량이 오겠고요.

    비구름은 화요일인 모레에 남해안, 주후반에는 남부와 충청 내륙까지 올라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내일도 내륙 지방은 소나기 가능성만 있습니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도 남부 내륙 곳곳에 5에서 30mm가량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쏟아질 수 있겠고요.

    이렇게 소나기만 오다 보니 낮더위가 더 심해져서요.

    내일 대부분의 지방의 낮 기온이 30도이상, 폭염 특보가 더 확대된 남부 지방은 광주가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 경상도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 오늘 늦은 밤까지 영향을 줄 수 있겠고요.

    일본 남쪽에 보이는 정체 전선은 내일과 모레 사이 일시 북상했다가 다시 남하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서해안에서는 안개가 다시 짙어지겠고 출근길 수도권에서는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의 기온 30도로 오늘보다 5도 높겠고 대구도 34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도 33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요.

    정체 전선은 주 후반부터 내륙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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