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날씨] 전국 장마 시작‥150mm 폭우 비상

[날씨] 전국 장마 시작‥150mm 폭우 비상
입력 2022-06-23 20:11 | 수정 2022-06-23 20:16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퇴근길, 비때문에 많이 불편 하셨을 텐데요.

    오늘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낮부터 중부 지방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새 전국에 더 많은 비가 온다고하는데,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서울 시청 광장에 나가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지금도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고 있죠?

    ◀ 기상캐스터 ▶

    조금 전까지만 해도 비가 한바탕 쏟아졌었는데요.

    지금은 잠시 잦아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따금 돌풍도 불어 우산을 받치고 서 있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도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빗길 정체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 비는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은 밤부터가 최대 고비입니다.

    시간당 최고 50mm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요. 동서로 길게 발달한 폭우 구름이 중부 해상 쪽으로 끊임없이 들어오고있습니다.

    남부지방까지 장대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비가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되면서 이들 지역에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왔습니다. 인천 강화군 130, 파주 130, 도봉구 등 서울 북부의 강우량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폭우로 물이 불어나면서 포천시 영평교 일원에는 오후 6시50분을 기해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앞으로의 예상 강우량은 호남과 제주도가 가장 많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전남과 제주에 최고 150밀리미터, 전북에는 120밀리미터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쪽 지방의 호우특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 이어서 충북과 호남으로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취약한 밤 시간대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