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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번주 폭우, 남부는 폭염 계속

수도권 이번주 폭우, 남부는 폭염 계속
입력 2022-06-27 19:59 | 수정 2022-06-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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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런데 오늘 밤에도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날 거라고 하는데요.

    더위 뿐 아니라, 중부 지방에는 많은 비도 예보가 돼 있습니다.

    목요일까지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장맛비가 내릴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어서,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셔야겠는데요.

    서울 상암 문화 광장에 나가있는 류현준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류기자 지금은 날씨가 어떤가요?

    ◀ 기자 ▶

    네. 서울은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서울은 현재 26도로, 밤이 됐는데도 기온이 높고 습도까지 더해져 후텁지근한 날씨입니다.

    서울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오늘밤에도 열대야나 다름없는 무더운 밤이 이어지겠습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중부지방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경남 밀양 등지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왔습니다.

    오늘 하루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밀양에서는 거리 곳곳이 물에 잠겼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는 하수도가 역류해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기상청은 비구름이 밤새 약해졌다가 내일 밤부터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내릴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부딪치면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우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250밀리미터 이상, 충남과 충북 북부 150밀리미터 가량이고 목요일도 많은 비가 올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그러나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당분간 불면의 밤이 나타날것으로 보입니다.

    청주와 전주,포항과 제주도는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내일도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김천과 제주 33도 등 33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지/영상제공 : 김권호, 성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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