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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4년 만의 WBC 한일전‥'1라운드부터 맞대결'

14년 만의 WBC 한일전‥'1라운드부터 맞대결'
입력 2022-07-08 20:38 | 수정 2022-07-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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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년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우리나라가 숙적 일본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무려 14년 만의 맞대결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06년 1회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의 심장 도쿄돔을 침묵에 빠뜨린 이승엽의 역전 홈런.

    '30년 망언'을 했던 이치로의 코를 납작하게 해 준 이종범의 2타점 결승타.

    그리고 2009년 결승전을 더욱 뜨겁게 했던 이범호의 극적인 동점타까지...일본에 막혀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지만..WBC 맞대결 전적 4승 4패가 말해주 듯 한일전은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냈죠.

    코로나로 인해 6년 만에 열리게 된 내년 3월 대회 일정이 발표됐는데, 우리나라가 1라운드부터 일본과 한 조에 편성됐습니다.

    우리가 2013년과 2017년 대회에서는 예선라운드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WBC에서는 무려 14년 만에 숙명의 한일전이 성사된 건데요.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부진했던 우리로서는 허구연 KBO총재가 메이저리그 한국계 선수 발탁까지 타진하면서 '드림팀'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는데요.

    KBO는 조만간 기술위원회를 새로 꾸리고 대표팀 감독도 선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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