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예선에서 공동 1위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 리포트 ▶
한국 육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
예선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2미터 17을 훌쩍 넘은 뒤 승리의 V자를 그렸고요.
2미터 21을 성공한 뒤에는 손가락을 세우고 가볍게 몸을 흔들었습니다.
2미터 25까지 여유있게 넘은 우상혁은 뽀빠이 자세를 취했는데, 정말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데요.
내친김에 2미터 28도 날아오르면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네 번 모두 엄청난 점프로 1차 시기 성공.
2미터 28까지 한 번의 실패도 없었던 선수는 우상혁을 포함해 4명인데요.
2미터 28에서 결선 진출자 13명이 가려지면서 우상혁은 공동 1위가 됐습니다.
도쿄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카타르 바심도 한 번의 실패 없이 우상혁과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 탬베리는 2미터 25와 28을 모두 3차 시기에 성공해 힘겹게 결선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는데요.
오는 19일 결선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영상편집: 조민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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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정규묵
'공동 1위 결선 진출' 우상혁 "응원이 필요해요"
'공동 1위 결선 진출' 우상혁 "응원이 필요해요"
입력
2022-07-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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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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