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8강전에서 뉴질랜드에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습니다.
허웅, 허훈 형제의 공백에 이대성, 최준용의 퇴장이 뼈아팠습니다.
◀ 리포트 ▶
형 허웅은 코로나 확진으로, 동생 허훈은 부상으로 빠지면서 가드 자원이 부족해진 대표팀.
이대성이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올리면서 분전했는데요.
그런데 좀 흥분했나요?
쓸데없는 신경전을 벌이다가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맙니다.
그리고 3쿼터에 또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되면서 퇴장당하고 말았습니다.
판정에 큰 불만을 나타낸게 아니라 억울할 법도 하지만 조금 더 차분했으면 어떘을까요.
경기를 이끌어갈 이대성까지 빠지면서 대표팀은 4쿼터 승부처에서 역전을 허용했고요.
막판엔 최준용까지 화를 참지 못하고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
결국 10점차로 패하면서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이길 수도 있던 경기였는데 두 선수의 퇴장이 못내 아쉽게 됐네요.
이런 가운데 고군분투한 라건아는 내년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암시한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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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8강 탈락' 충격패‥"이대성·최준용, 냉정하지 못했다"
'8강 탈락' 충격패‥"이대성·최준용, 냉정하지 못했다"
입력
2022-07-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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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7-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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