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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첫 4안타' 김하성 '홈런만 있었으면‥'

'빅리그 첫 4안타' 김하성 '홈런만 있었으면‥'
입력 2022-08-03 20:42 | 수정 2022-08-0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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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빅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첫 4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콜로라도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김하성의 방망이는 시작부터 날카로웠습니다.

    2회 첫 타석 깨끗한 좌전 안타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석점 차로 끌려가던 4회엔 좌익선상 2루타로 동점의 발판을 놓은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5회 2사 1,2루 기회에선 지체없이 초구를 공략해 또 한번 안타를 만들었습니다.

    2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로 변경되면서 이 안타는 역전 결승타가 됐고, 이 과정에서 항의하던 상대팀 감독이 퇴장당하기도 했습니다.

    8회 마지막 타석이 백미였습니다.

    상대 투수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하성은 우중간을 완전히 가른 3루타로 또 한번 주자를 불러들였습니다.

    [현지 중계]
    "김하성이 4안타 경기를 펼칩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굉장한 날인데요."

    빅리그 첫 한 경기 4안타.

    사이클링 히트에 홈런만 부족한 맹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고, 더블헤더 2차전에선 안타가 없었지만 홈 팬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Ha seong Kim! Ha seong Kim!"

    슈퍼 스타 타티스 주니어의 부상 복귀가 임박했고, 샌디에이고가 오늘 6대2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의 5천 7백억원 장기계약을 뿌리쳤던 소토를 데려오면서 입지가 불안해질 거란 전망도 나왔지만 김하성은 또 한번 인상적인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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