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3개월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신유빈 선수가 세계랭킹 10위를 제압하고 부활을 알렸습니다.
◀ 리포트 ▶
지난 5월 손목 피로 골절이 재발해 결국 손목에 철심 박는 수술을 받았던 신유빈.
3개월의 재활 끝에 복귀전에 나섰는데요.
상대는 세계랭킹 10위이자 북중미 지역 최강자 푸에르토리코의 디아스.
초반 디아스의 공세에 고전하다 너무 쉽게 1세트를 내 주고 말았지만 2세트부터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반격에 나섭니다.
의욕이 넘쳐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지만, 조금씩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신유빈.
어느새 2, 3세트를 따 내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4세트.
자신감이 붙자 특유의 기합 소리도 나오고 기세에서 밀린 디아스는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입니다.
결국 신유빈의 3-1 역전승.
오랜만에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죠?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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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부상 복귀' 신유빈 '세계 10위 꺾고 부활'
'부상 복귀' 신유빈 '세계 10위 꺾고 부활'
입력
2022-08-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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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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