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팬에게 '어디로 서브를 넣어줄까'라고 묻는 테니스 악동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윔블던 준우승 이후 한 달 만에 대회에 나온 키리오스.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는데요.
어느새 매치포인트 한 점만 남겨두고 관중석에서 환호가 쏟아지자…
한 팬에게 다가가 '어느 쪽으로 서브를 넣을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이제 서브를 하는데요~
아, 공이 아쉽게 네트에 걸리자…
팬에게 사과까지 건넵니다.
"미안해요~"
관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키리오스.
곧바로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요.
상대 선수가 조금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기행이긴 한데, 경기가 잘 풀리면 이런 모습도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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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서 스타 선수를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샌디에이고.
오늘 주인공도 이적생이었는데요.
6번 지명 타자 드루리가 첫 타석부터 만루 홈런을 터뜨립니다.
이적 첫 타석 만루홈런은 62년 만이라는데요.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을 것 같죠?
트레이드 효과 속에 4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
올해는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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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톱플레이] 악동의 특별한 팬 서비스 "어디로 넣어드릴까요?"
[톱플레이] 악동의 특별한 팬 서비스 "어디로 넣어드릴까요?"
입력
2022-08-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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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8-0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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