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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내일 개막‥손흥민 2연속 득점왕 도전

EPL 내일 개막‥손흥민 2연속 득점왕 도전
입력 2022-08-05 20:34 | 수정 2022-08-0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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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리미어리그가 세 달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내일 개막합니다.

    2년 연속 득점왕에 도전하는 손흥민 선수는 올해 월드컵도 앞두고 있어 바쁜 시즌이 될 걸로 보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리그 올스타와의 친선 경기를 포함해 프리시즌에서 2골에 도움 3개를 올리며 시즌 준비를 마쳤던 손흥민.

    "손흥민 파이팅! 손흥민 파이팅!"

    내일 밤 사우샘프턴 전을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 8번째 시즌을 맞습니다.

    지난 시즌 아시아 최초 득점왕에 오르면서 2년 연속 골든부츠 수상에 관심이 쏠리지만 올해는 살라와 케인 외에도 맨시티 홀란, 리버풀 누네스 등 특급 선수들이 대거 가세해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내가 저번 시즌 얼마나 잘했든 못했든 떠나서 '잘하는 시즌을, 열심히 하는 시즌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시즌에 항상 임하는 것 같아요."

    우승 경쟁도 흥미로워졌습니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골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티켓을 거머쥔 토트넘이 히샬리송과 페리시치 등 6명을 영입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면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에 도전할만한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감독]
    "잉글랜드에서 우승하는 건 정말 어렵습니다. (맨시티, 리버풀 같은) 엄청난 팀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제 목표는 토트넘을 그들과 트로피를 놓고 싸울만한 팀을 만드는 것입니다."

    BBC 등 현지언론도 손흥민과 케인의 공격력이 막강하다고 분석하면서 우승을 노려볼만한 팀으로 평가했습니다.

    [앨런 스미스/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올여름 착실하게 선수를 보강했고, 세계 최고의 감독이 있죠. 시즌 내내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 게 관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1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로 뽑은 가운데 11월엔 카타르 월드컵까지 있어, 손흥민에겐 어느 때보다 바쁜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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