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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중심' 오지환‥LG 2위 수성

'공수 중심' 오지환‥LG 2위 수성
입력 2022-08-07 20:27 | 수정 2022-08-0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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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에선 LG가 홈에서 키움을 꺾고 리그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기 전 폭탄 테러 예고 소동으로 어수선했는데요.

    주장 오지환 선수가 침착하게, 공격과 수비를 모두 지배했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잠실구장에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글이 경기 전 인터넷에 올라와…LG 선수단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위험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기도 정상적으로 열렸고…소란스러운 상황에서 LG 주장 오지환이 중심을 잡았습니다.

    2회 원아웃 3루 실점 위기에서 까다로운 땅볼 타구를 잡아내며 무실점을 지켜냈습니다.

    그리고 2회말 이어진 공격에선 총알 같은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화끈한 장타력을 자랑했습니다.

    2 대 0으로 앞선 7회 원아웃 만루 기회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점수를 넉점 차로 벌렸습니다.

    혼자서 3타점을 몰아친 오지환과…6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플럿코의 활약을 더해…2위 LG는 2연승을 달리며 3위 키움과 격차를 1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NC 외국인 타자 마티니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7회 롯데 외야수가 타구를 잡다 충돌하면서…KBO 역대 4번째이자 15년 만에 그라운드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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