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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정체전선 다시 활성화‥수도권·강원 내륙 최대 300 mm '호우특보'

[날씨] 정체전선 다시 활성화‥수도권·강원 내륙 최대 300 mm '호우특보'
입력 2022-08-07 20:31 | 수정 2022-08-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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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강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우리나라 북쪽으로 정체전선이 다시 활성화하면서 비구름이 만들어진 모습이고요.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 구름이 산발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요.

    비는 당장 내일 새벽 경기 북부 등 수도권을 시작으로 출근 시간대에는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붉은색으로 표시된 호우 구름이 곳곳에 시간당 50에서 8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니까요.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험 예상 지역인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모레까지 100에서 200, 많게는 300mm 이상이 쏟아지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지겠고요.

    강원 영동과 충청 북부로도 15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로는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남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낮 기온 33도 안팎으로 푹푹 찌겠고요.

    반면 중부 지방은 서울이 28도 등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주중 후반까지도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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