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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사고' 김민석‥자격 정지 1년 6개월

'음주 운전 사고' 김민석‥자격 정지 1년 6개월
입력 2022-08-08 20:44 | 수정 2022-08-0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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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진천선수촌 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빙속 대표팀 김민석 선수가 1년 6개월의 자격 정지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 리포트 ▶

    지난달 진천 선수촌 훈련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4명은 굳은 얼굴로 공정위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민석/빙속 대표팀]
    "이런 일을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4시간 가까이 관련내용을 소명하고 나온 선수들은 당시 술에 너무 취해 음주운전을 말리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재원/빙속 대표팀]
    "식당에서 취해있어서 제가 말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빙상연맹 공정위원회는 선수촌 내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낸 김민석에 대해선 1년 6개월의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선수촌 복귀 과정에서 음주운전을 한 정재웅은 1년 술자리를 함께 하고 차에 동승했던 정선교와 정재원은 각각 6개월과 2개월의 가벼운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김성철/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장]
    "타종목과 비교해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수들의 장래를 위해서 경징계를 한다거나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거나 그런 문제는 아니고요."

    이번 징계로 두 대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민석과 정재원은 다음 동계올림픽엔 문제없이 출전할 걸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조윤기 /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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