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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기상센터

이시각 기상센터
입력 2022-08-09 19:24 | 수정 2022-08-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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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기상 센터입니다.

    현재 비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지금 비가 가장 강하게 관측되는 곳,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 은평구 일대로 시간당 50에서 70mm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잇따라 경기 남부근부터 폭이 좁은 폭우 구름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미 장마철 한 달 치 양보다도 많은 양의 비가 단 이틀 새에 기록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등 서울 남쪽에 강우량이 폭발적인데요.

    현재까지 서울 동작구에 470, 광명과 여주에도 4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는 이틀째 호우경보가 또 강원 북부 내륙에는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보는 내일 새벽 충청도와 남부 일부 지방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모레까지 충청도에는 최고 3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에 100에서 300mm의 비가 추가로 오겠고요.

    특히 곳에 따라서 시간당 50에서 100mm의 어제만큼이나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늘밤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되자, 내일 오후에는 폭우 구름의 중심이 더 아래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지도에 붉게 표시된 충청도와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도 내일 낮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겠는데요.

    특히 다음 주까지도 이 비구름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이번 폭우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비 피해 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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