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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아영

이 시각 재난방송센터‥퇴근길 교통대란 CCTV

이 시각 재난방송센터‥퇴근길 교통대란 CCTV
입력 2022-08-10 19:39 | 수정 2022-08-1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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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 현재 비구름 상황 다시 한번 전해드리면,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대체로 비가 그쳤지만 서울 도심 곳곳이 정비로 인해서 통제가 되면서 퇴근길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재난방송센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아영 기자! 먼저 현재 비 상황부터 알아볼까요?

    ◀ 기자 ▶

    네, 실시간 레이더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한반도를 덮고 있는 비 구름띠, 낮이 되면서 많이 옅어진 듯 보였는데 저녁이 되니 다시 짙어졌습니다.

    경북 지역에 덮여 있던 비구름은 대체로 걷혔는데, 충청권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짙은 붉은색이나 보라색 구름이 보이시죠.

    시간당 30밀리미터에서 70밀리미터까지 강한 비가 내리는 구간입니다.

    충남 홍성군, 예산군, 청양군 일대에 걸쳐져 있고요.

    대전 지역에도 초록색으로 표시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대체로 비가 그쳤지만 경기도 이천과 화성 중심으로 약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큰 편이어서 우리 동네에는 비가 많이 오지만 옆 동네에는 비가 안 올 수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 퇴근길은 비가 그쳤는데도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CCTV 영상 살펴보면요.

    가양대교 남단 보시면 오늘 새벽부터 거의 마비 상태입니다.

    강우 통제로 가양대교 남단부터 염창IC 방면이 전면 통제됐기 때문인데요.

    하루종일 정체 현상 빚어지고 있습니다.

    동작대교 남단 살펴볼까요.

    역시 차량이 한 대도 없죠.

    동작대교부터 가양대교까지 통제돼 있고요, 여의하류IC는 계속 물이 차 있습니다.

    당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전체 통제되고 있는데, 비가 그쳤는데도 물이 빠지는 데 시간이 걸려서 좀처럼 통제가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오전 영상과 비교해보면 물 빠짐 속도가 매우 느린 게 가늠이 되실 겁니다.

    현재 서울 도심에 운행되는 차량 전체 속도가 시간당 12km가 되지 않고 있고요.

    방치된 차량도 있고 도로 정비가 끝나지 않으면서 우회 차량이 몰려 교통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대중교통은 정상화됐고 집중 배차 시간도 30분 늘렸다는 점, 퇴근길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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