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선택한 거야?' 김하성‥'2루타로 응징!'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조금은 굴욕적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통쾌한 2루타를 터트렸습니다.

팀이 3대 1로 앞선 8회말 주자 2루.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로넨워스를 고의사구로 내보냅니다.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하성과 승부를 선택한 건데요.

이러면 자존심이 상할 법한데, 155킬로미터 짜리 직구를 받아쳐, 2루타를 기록합니다.

의기양양한 세리머니까지!

제대로 되갚아줬네요.

샌디에이고는 9회말 마차도의 끝내기 홈런을 더해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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