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홍현석‥"정말 환상적인 골이야"

◀ 앵커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 선수가 벨기에 리그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 리포트 ▶

사흘 전 벨기에 명문 헨트에 입단한 홍현석.

곧바로 데뷔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팀이 1대1로 맞선 전반 29분,

측면 크로스, 엄청난 원더골을 터뜨립니다.

"벨기에에 온 걸 환영해요."
"정말 멋진 골입니다. 이제 모든 사람이 그가 누군지 알 겁니다. 정말 환상적이에요."

와~ 정말 환상적인 골인데요.

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오버헤드킥으로 터뜨립니다.

팬들은 열광하고 동료들도 축하를 건네는데요.

이 멋진 골이 결승골이 됐으니 정말 강렬한 인상을 남겼네요.

[홍현석/KAA 헨트]
"이겨서 너무 기쁘고, 응원해 준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울산 유스팀 출신으로, 독일 3부리그를 거쳐 올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에서도 뛰었는데요.

앞으로 쭉쭉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영상편집: 나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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