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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밤새 중부 비 조심, 시간당 30mm 안팎‥남부는 폭염 계속

[날씨] 밤새 중부 비 조심, 시간당 30mm 안팎‥남부는 폭염 계속
입력 2022-08-13 20:30 | 수정 2022-08-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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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강한 비구름이 비껴간 서울은 늦은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밤사이 중부를 중심으로 돌발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레이더를 보시면 충청 이남 쪽에는 비구름이 물러갔는데요.

    서해상에서부터 또 다른 비구름대가 발달해 들어와 수도권 지방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비의 최대 고비는 오늘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이번에도 한꺼번에 시간당 3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질 수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충청도 지방에 최고 80 이상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전북과 경북에도 20에서 70, 그밖의 지역은 5에서 40mm 남짓이 되겠습니다.

    비구름이 덥고 습한 공기를 몰고 오면서 남쪽에서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제주와 경상도 많은 지방에 폭염경보가, 그밖에 남부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 대구의 최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비의 강도는 오후부터 차츰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돌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32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광복절인 모레는 밤부터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의 위협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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