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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윌리엄스‥"믿기지 않는 여정이었어요"

'굿바이' 윌리엄스‥"믿기지 않는 여정이었어요"
입력 2022-09-03 20:27 | 수정 2022-09-0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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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가 US오픈 3회전에서 패하면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톰리아노비치의 강력한 스트로크에 밀려 1세트를 내 준 윌리엄스.

    2만여 관중들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고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세트를 따 냈지만, 41살 윌리엄스는 지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내리 6게임을 내 주며 결국 2-1로 패했습니다.

    3시간 5분의 혈투를 마친 윌리엄스에게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윌리엄스도 손을 들어 화답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던 윌리엄스는 끝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윌리엄스]
    "정말 믿기지 않을만큼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제 이름을 부르며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톰리아노비치]
    "어릴 때 우상이었던 윌리엄스의 마지막 경기 상대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녀는 역대 최고의 선수입니다."

    18살이던 1999년 US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역대 2위인 23번의 메이저 우승에 메이저 최고령 우승 기록까지.

    백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테니스에서 인종차별과 편견을 당당히 이겨내 온 테니스 여제는, 위대한 여정을 여기서 멈춘 채 전설로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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