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프로축구에선 포항이 원더골을 앞세워 2년 만에 대구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폭우 속에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인 포항.
전반 12분 만에 신진호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절묘한 프리킥으로 수비 벽 좁은 틈을 뚫어냈습니다.
12분 뒤엔 정재희가 원더골로 또 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벼락같은 중거리포에 골키퍼가 손을 대 보았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이후엔 임상협의 시간이었습니다.
전반 42분 정교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터뜨린 임상협은 후반 상대 프리킥을 막으려다 자책골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쐐기골로 자신의 실수를 보기 좋게 만회했습니다.
4-1 대승을 거둔 포항은 2년 만에 대구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임상협/포항]
"(자책골 때문에)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고, 그거를 만회하고자 한 발짝 더 뛰었는데, 골을 연결시켜서 승리한 거 같아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면 두 번이나 골대 불운에 시달린 대구는 12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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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2년 만의 승리' 포항‥'원더골은 덤이죠'
'2년 만의 승리' 포항‥'원더골은 덤이죠'
입력
2022-09-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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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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