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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혜경 소환‥이재명 관련 쌍방울 압수수색

검찰, 김혜경 소환‥이재명 관련 쌍방울 압수수색
입력 2022-09-07 20:03 | 수정 2022-09-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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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불려 나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이 이미 한 차례 법인카드 의혹과 관련해서 조사를 했었는데, 다시 한번 불러낸 건데요.

    동시에 검찰은 남편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원지검에 나가 있는 김세영 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김 기자, 일단 김혜경 씨 조사 관련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죠.

    지금 조사는 이미 끝이 난 거죠?

    ◀ 기자 ▶

    네, 김혜경 씨는 오후 4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후 1시 40분쯤 출석했으니까, 3시간 조금 안 되게 조사를 받은 건데요.

    이미 지난달 경찰이 5시간 정도 조사했었죠.

    검찰은 당사자에게 꼭 필요한 사안들만 확인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의 혐의는 먼저 법인카드 유용 의혹입니다.

    측근인 별정직 배 모 씨가 법인카드로 2천만 원어치 업무추진비를 유용하는 걸 함께 했거나 알고도 묵인했다는 건데요.

    김 씨 측은 검찰이 의심한 법인카드 결제는 총 16건, 음식비 180만 원어치였는데, 자신은 법인카드를 쓴 적도, 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다른 혐의는 공직선거법 위반입니다.

    대선 기간인 작년 8월 민주당 인사 세 명에게 업무추진비로 7만 8천 원어치 식사를 대접해, 기부행위를 했다는 건데요.

    김 씨 측은 자신의 식사비 2만 6천 원만 냈고, 나머지는 누가 냈는지 모른다고 해명했습니다.

    두 혐의 중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모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끝납니다.

    이번 조사에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가 국민들의 삶을 챙겨야 하는데 정쟁에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치적 수사라는 불쾌감을 내비쳤습니다.

    ◀ 앵커 ▶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공직선거법 사건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표를 직접 겨눈 다른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쌍방울 그룹과 관련한 수사는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의정부와 수원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또 남부청사의 평화협력국 등 일부 부서 사무실들이 압수수색 대상이었습니다.

    지난 2018년 경기도가 주최한 대북 교류행사에 쌍방울그룹이 8억 원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표 측근으로 꼽히는 이화영 당시 평화부지사가 이 행사를 총괄했는데, 현재 이 전 부지사가 대표를 맡고 있는 킨텍스도 함께 압수수색당했습니다.

    쌍방울그룹은 이 대표의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변호사 비용을 대신 내줬다는 의혹도 받아왔는데, 이 사건 역시 검찰이 여전히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원지검에서 MBC뉴스 김세영입니다.

    영상취재: 정민환 정인학 / 영상편집: 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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