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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이어져‥새벽 2시쯤 풀릴 듯

귀경길 정체 이어져‥새벽 2시쯤 풀릴 듯
입력 2022-09-10 20:09 | 수정 2022-09-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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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연휴 둘째 날인 오늘은 성묘를 가거나 친지 방문을 위해 길을 나선 차량들이 뒤섞이면서 오전부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꽉 막혔습니다.

    지금 이 시각 도로 상황은 어떤지 배주환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배기자, 지금은 그래도 길이 많이 뚫린 것 같은데요.

    여전히 막히는 구간들이 많이 있습니까?

    ◀ 기자 ▶

    현재 귀성길은 서서히 정체가 풀려가면서 교통 흐름이 나쁘지 않습니다.

    문제는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귀경길입니다.

    여전히 혼잡한 곳들이 있는데요.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교통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경부선 입장휴게소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이 서울 방향인데 보시다시피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왼쪽 부산 방향은 정체가 완전히 풀려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다음은 서해안선 매송나들목 부근입니다.

    이곳 역시 오른쪽 서울 방향은 차량 후미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지만, 왼쪽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입니다.

    그럼 지금 출발했을 때 서울까지 예상 소요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는 5시간 1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평소와 비교해 1시간 정도 더 걸린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귀경길 정체는 자정을 넘겨서 내일 새벽 2시 정도까지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도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는데, 오늘과 마찬가지로 양방향 모두 막히겠지만 역시 귀경길 정체가 더 극심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보다 약 1백만대 적은 543만 대가 내일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시쯤부터 다시 시작돼 오후 4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고, 이 정체는 모레 새벽 2시 정도는 돼야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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