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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송기성

[톱플레이] '배우들도 울고 가겠네!'

[톱플레이] '배우들도 울고 가겠네!'
입력 2022-09-20 20:45 | 수정 2022-09-2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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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배우들도 울고 갈 만한 축구 선수의 특급 연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미국 프로축구 2부리그입니다.

    노란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가 움직이자 상대 수비수가 바로 따라 붙더니 갑자기 괴성을 지르면서 쓰러집니다.

    오른발을 감싸쥔 채 이리저리 뒹구는데요.

    공격수는 황당하다는 표정이고, 수비수는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여요.

    느린 그림으로 봐도 아무런 접촉이 없었는데 쓰러지면서 심판 눈치를 보는 게 영 수상하죠?

    결국 이 연기가 먹혔는지 심판이 공격수에게 경고를 줍니다.

    공격수의 소속팀도 오디션 볼 배우를 찾는다며 상대 헐리우드 액션을 비웃었네요.

    =============

    다음은 메이저리그입니다.

    평범한 파울 타구를 볼보이가 놓치자 휴스턴 선수들이 놀리면서 장난을 칩니다.

    하지만 곧바로 만회할 기회를 잡은 볼보이!

    이번에는 안정적인 자세로 잡는데 성공!

    그러자 언제 그랬냐는듯이 내 일처럼 기뻐하는 선수들!

    다들 자기 덕분이라고 생색내는 것 같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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