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서 국회의원과 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검찰은 이 씨가 지난 2019년부터 정부 지원금 배정이나 각종 인허가, 공공기관 임직원의 승진 등을 도와주겠다며, 한 사업가로부터 모두 10억 1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앞서 "사업가와 금품 문제로 민형사 소송을 진행 중이며,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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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현경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구속영장
'10억 수수'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구속영장
입력
2022-09-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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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9-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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