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이 된 지금 폭넓은 비구름이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방까지 덮고 있고요.
비의 강도는 일시적으로 약해졌는데요.
앞으로 남서풍이 비구름을 강화하면서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새벽 무렵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최고 30mm 안팎의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내일 밤사이에는 비구름이 찬 공기를 몰고 오면서 중부 지방에 세찬 비를 뿌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인천과 경기 북서부 지역에 최고 120mm 이상이 쏟아져 호우특보가 내려지겠고요.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에도 50에서 100mm, 그 밖의 중부 내륙에도 많게는 8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개천절인 내일 중부를 비롯한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 해안가와 산지에서는 강풍도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국이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로 종일 서늘하겠고 남부 지방은 대구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는 화요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쪽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 아침에는 서울 등 전국의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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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 새벽 무렵 수도권·충남 서해안 시간당 최고 30mm
[날씨] 내일 새벽 무렵 수도권·충남 서해안 시간당 최고 30mm
입력
2022-10-0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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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0-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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