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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적화통일 공세 뒤따를 것‥확고한 대적관 가져달라"

윤 대통령 "적화통일 공세 뒤따를 것‥확고한 대적관 가져달라"
입력 2022-10-14 19:49 | 수정 2022-10-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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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은 대남 적화통일 공세가 뒤따를 것이라며 확고한 대적관을 주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9·19 군사합의를 파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은 분명 잘못이라면서도 정부여당이 안보 포퓰리즘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대남적화통일', '확고한 대적관' 같은 말을 사용하며 북한의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남적화통일을 위한 이런 사회적 심리공세 이런 것들이 따르게 돼 있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일치된 마음으로 확고한 이런 대적관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북한의 방사포 도발은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걸 분명히 하며 실효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시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하나하나 저희도 다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 9.19 협의 위반인 건 맞습니다."

    "북한의 순항미사일에 대해 언론의 우려가 많지만 속도가 느려 충분히 요격 가능하다"며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하는 "3축 체계는 여전히 유효한 방어체계"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북한이 도발 수준을 더 높일 경우에는 선제 타격도 검토를 하시나요?)
    "뭐 그런 얘기를 하고 계세요? 내가 이미 다 얘기한 거니까‥"

    국민의힘에선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9·19 군사합의 파기와 비핵화 공동선언 무효화를 주장하는 등 강경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내부 결집용 안보 포퓰리즘에 집중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국가의 작용인데 안타깝게도 국민의 삶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방향으로 잘못 작동되고 있다‥"

    북한의 도발은 분명 잘못이지만 강경 일변도의 대응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NSC 회의는 이번주에만 벌써 두번째로, 참석자들은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강화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

    영상취재: 구본원, 김희건 영상편집: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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