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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찬 바람 강해져, 서쪽 미세먼지↑‥동해안 비 살짝

[날씨] 찬 바람 강해져, 서쪽 미세먼지↑‥동해안 비 살짝
입력 2022-10-16 20:30 | 수정 2022-10-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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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면 흐린대로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일이었죠.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 차츰 잦아들겠고요.

    이제는 추위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대륙 고기압이 찬 공기를 몰고 내려와서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7도, 모레 아침에는 4도 선까지 뚝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으니까 따뜻한 옷차림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또 지금 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 등 서쪽 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인 지역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갈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먼지가 오래 머물지는 않아서 내일 오전부터는 대기 질이 차츰 나아지겠고요.

    또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불어드는 동풍이 동해안에 비를 내릴 텐데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내륙과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이 서울이 7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의 분포로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이 14도, 대구가 1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사나흘 정도 힘을 쓸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들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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