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결승골' 리버풀 '맨시티·홀란 멈춰!'

◀ 앵커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유일한 무패팀이었던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에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홀란의 연속골 행진도 멈춰섰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 시즌 부진한 리버풀이지만‥

맨시티를 상대로‥

그리고 홈 안필드에선 달랐습니다.

살라의 완벽한 일대일 기회가 골키퍼 선방에 걸리며 좌절된 이후‥

곧바로 맨시티에 실점을 허용한 리버풀.

하지만 득점 직전 홀란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골 취소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승부는 실수 한 번에 갈렸습니다.

후반 31분, 골키퍼 알리송이 길게 걷어낸 공을 맨시티 칸셀루는 놓쳤고 살라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후 우리의 월드컵 상대 우루과이의 누녜스가 역습 상황마다 패스 대신 이기적인 플레이로 동료들의 짜증을 일으키며 기회를 날렸지만‥

리버풀은 귀중한 1-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맨시티는 10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고 홀란의 연속 득점도 10경기에서 멈춰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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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도 힘겨운 승리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리즈 원정에서 사카가 전반 선제골을 뽑았지만 이후 일방적으로 끌려갔습니다.

그래도 운이 따랐습니다.

후반 30초 만에 내준 골은 상대 반칙으로 취소.

핸드볼로 내준 페널티킥은 상대 실축.

경기 막판엔 불필요한 발길질로 퇴장과 함께 또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VAR 끝에 판정이 모두 번복되면서 행운의 리그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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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선 홈팀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압도했습니다.

벤제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특급 발베르데가‥

총알 같은 원더골을 터뜨리는 등‥

3:1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조민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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