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이 불법으로 북한에 돈을 보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수원지검이 아태평화교류협회 안 모 회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들을 동원해 수십억 원 상당의 미국 달러를 중국으로 밀반출하는 과정에 안 회장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과 아태협이 200만 달러 정도를 북측에 전달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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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민형
'쌍방울-아태협 대북송금 의혹' 아태협 회장 검찰 체포
'쌍방울-아태협 대북송금 의혹' 아태협 회장 검찰 체포
입력
2022-11-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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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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