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손장훈

오늘 밤부터 8강전‥'메시·네이마르 총출동'

오늘 밤부터 8강전‥'메시·네이마르 총출동'
입력 2022-12-09 20:16 | 수정 2022-12-09 20:22
재생목록
    ◀ 앵커 ▶

    우리 대표팀의 여정은 아쉽게 멈췄지만 카타르 월드컵, 잠 못 드는 밤이 8강전과 함께 다시 시작됩니다.

    오늘 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맞대결까지.

    주말 사이에 이어지는 명승부들 어느 한 경기도 놓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손장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시작은 브라질과 크로아티아가 엽니다.

    우리를 상대로 4골을 퍼부은 브라질과 승부차기 끝에 일본을 제친 크로아티아.

    두 팀의 8강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가 건재하긴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브라질이 앞섭니다.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돌아왔고 손흥민의 소속팀 동료 히샤를리송까지 이번 대회 3골을 터뜨리면서 피파랭킹 1위의 면모를 되찾았습니다.

    감독까지 가세한 댄스 골 세리머니는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논란에도 앞으로도 멈추지 않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치치/브라질 대표팀 감독]
    "댄스 세리머니는 브라질 축구의 전통이고, 저와 젊은 선수들과의 연결점입니다. 제가 춤을 춰야 한다면 또 출 거고, 즐겁게 함께 할 겁니다. 물론 연습을 좀 더 해야 하긴 하겠지만요."

    다음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맞대결입니다.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의 메시.

    30살의 세계 최고 수비수면서도 이번이 생애 첫 월드컵인 네덜란드 반다이크의 맞대결이 흥미롭습니다.

    모레 새벽엔 아프리카 돌풍을 주목할만 합니다.

    모로코의 8강 상대는 포르투갈.

    변수는 포르투갈의 주장 호날두입니다.

    16강전에서 호날두 없이도 화력이 폭발한 만큼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는 호날두의 출전과 아프리카 팀 첫 4강 여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미를 장식할 경기는 이번 대회 최대 빅매치,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전쟁 같은 승부입니다.

    역사적인 라이벌 관계에다 케인과 음바페 등 세계 최고 스타들이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서지만 2000년대 이후엔 프랑스가 4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습니다.

    어느 경기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뜨거운 8강전.

    월드컵의 묘미는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지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