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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서울 체감온도 -22도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서울 체감온도 -22도
입력 2022-12-22 20:10 | 수정 2022-12-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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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일은 이번 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밀려온다고 합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진다고 하고요.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에 달할 거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지역도 있어서 출근길 기상 예보, 잘 확인 하셔야겠는데요.

    서울 시청 앞에 나가 있는 금채림 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지금도 많이 추운데 내일은 더 춥다고요?

    ◀ 금채림 캐스터 ▶

    네, 다시 찾아온 북극 한파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잠시만 바깥에 서 있어도 온몸이 꽁꽁 어는 것 같습니다.

    이곳 기온 영하 9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6도 안팎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지금은 스케이트장이 잠시 정비 시간인데요.

    이곳 시청 앞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스케이트를 즐기러 나온 시민 분들이 많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최대한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이번 북극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에는 한파경보가, 그 밖의 내륙지역에도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 아침 대관령이 영하 20도, 제천 영하 19도 서울도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한낮에도 칼바람이 불면서 종일 영하권의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한편 지금도 충남과 호남지역에는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북 순창에는 30cm 안팎의 눈이 쌓여 있는데요.

    주말인 모레 아침까지 전북과 전남 서부에 30cm 이상, 충남 서해안에는 25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3~5cm 안팎의 매우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성탄절이 들어 있는 주말에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 앞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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