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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손흥민 '모레 강행군 돌입'

'쉴 틈 없는' 손흥민 '모레 강행군 돌입'
입력 2022-12-24 20:27 | 수정 2022-1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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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모레부터 재개되는 리그 경기부터 다시, 강행군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완전한 몸상태도 아닌데 팀 내 부상 선수가 많아서 쉴 틈이 없네요.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발열 증세에도 불구하고 니스와의 친선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손흥민.

    토트넘이 오늘 공개한 훈련 영상에서도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굿모닝~ 굿모닝~"

    여전히 목소리에서 감기 증세가 느껴졌지만,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을 비롯해 동료들이나 팀 관계자들과 밝은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월드컵 3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의 페리시치도 훈련에 복귀해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반! 이반! 이반!"

    케인 바로 옆에서 실내 훈련을 이어간 손흥민은 그라운드 훈련엔 여전히 조심스럽게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 나섰습니다.

    월드컵에서 마스크 투혼과 함께 전 경기 풀타임 출전으로 지친 손흥민이지만 역시 월드컵 여파로 토트넘에 부상자가 다수 발생해 당분간 강행군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콘테/토트넘 감독]
    "우리에게 중요한 히샤를리송과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가 월드컵에서 입은 부상으로 뛰지 못합니다."

    특히 히샤를리송은 심각한 부상으로 최대 4주간 결장이 예상되는데 이 기간 아스널이나 맨시티 등 리그 상위권 팀과의 일전이 줄줄이 예정돼있고 사나흘에 한 경기씩 치러야 하는 일정 탓에 토트넘으로서는 손흥민-케인 콤비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이 모레 브렌트포드 원정으로 리그 경기를 재개하는 가운데 손흥민도 빡빡한 일정 속에서 곧바로 골사냥에 나섭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 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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