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7분 사이 두 번이나 자기편 골망을 흔들었던 지독한 불운의 선수, 톱플레이에서 만나보시죠.
◀ 리포트 ▶
경기 초반 리버풀을 몰아붙이는 레스터시티.
중앙선 부근부터 돌파하는데‥와, 빨라요!
그리고 슛~ 들어갑니다!
듀스버리 홀의 그림같은 선제골!
리버풀도 반격에 나서는데요.
크로스~ 수비 맞고 굴절됐는데 어? 이게 들어갔어요.
레스터시티 파스의 자책골.
그런데 파스의 불운, 끝이 아니었어요.
7분뒤 누녜스의 슛~ 골대 맞고!
아, 이게 뭔가요!
이번에도 자책골인데, 주인공이 또 파스에요!
본인도 어이없다는 표정이네요.
한 경기 멀티 자책골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네 번째인데요.
어쨌든 역전승을 거둔 리버풀.
이럴 땐 '승리당했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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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돌아온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는 어땠을까요?
열심히 상대를 압박하는가 하면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어 보지만, 좀처럼 기회가 나지 않아요.
그리고 회심의 슛이~ 아, 뜨고 말았네요.
후반 31분 나온 이 슈팅이 마요르카의 첫 슈팅이었어요.
결국 헤타페에 두 골을 내 준 마요르카.
공식전 7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합니다.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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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톱플레이] 7분 만에 멀티골‥'그런데 우리 골대라고?'
[톱플레이] 7분 만에 멀티골‥'그런데 우리 골대라고?'
입력
2022-12-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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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2-3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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