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한국계 예비 의대생 눈에 띈 피부암 환자

[이슈톡] 한국계 예비 의대생 눈에 띈 피부암 환자
입력 2022-01-04 06:59 | 수정 2022-01-04 07:01
재생목록
    북미 아이스하키리그 경기를 관람하던 의사 지망생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세번 째 키워드는 "하키 보러 갔다가 피부암 환자 발견" 입니다.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주의 한 아이스하키장을 찾은 한국계 예비 의대생 '나디아 포포비치씨'!

    벤쿠버 캐넉스팀 벤치 뒤쪽에 앉았다가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데요.

    이 팀의 장비 관리 직원인 해밀턴 씨의 목뒤에 악성 흑색종으로 의심되는 진갈색 점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곧장 자신의 휴대전화에 메시지를 적어 그에게 전달했고, 이 사건은 엄청난 결과로 이어졌는데요!

    병원 검사 결과, 이 직원은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고 제거 수술까지 했습니다.

    올해 의대 진학 예정인 그의 날카로운 눈썰미 덕분에 해밀턴씨는 인생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의인에게 아이스하키 구단들이 감사의 뜻을 표하며 1,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