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정보를 전해 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새해부터 명품 시계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명품 소비시장에 이어 명품 리셀, 중고시장도 들썩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리포트 ▶
[명품 시계업자]
"코로나 여파도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은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일반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는 것도 제한되어 있잖아요."
명품 시계의 대명사 '롤렉스'가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비부부 예물로 인기가 높은 한 모델은 1,142만 원에서 1,290만 원으로 13%가량 오르는 등 대부분 인기 모델들이 10% 안팎으로 비싸졌습니다.
지난해에도 명품 시장은 가격이 오를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현상을 보였는데, 인기 제품을 비싸게 되파는 '리셀 시장'까지 덩달아 성장했습니다.
리셀 시장에서 인기 명품 시계는 수백에서 수천만 원가량 웃돈까지 붙으면서 거래가 활발한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정식 매장을 찾아도 찾는 물건이 없거나 수개월이나 걸리는 대기 때문에 리셀 시장을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품이 MZ세대들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자기 수단이 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보복 소비 심리까지 더해져 명품 시장의 열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앵커 ▶
가격 '거품'은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이런 명품 소비할 때도 유념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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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재영
[재택플러스] '롤렉스'도 가격 인상‥새해에도 명품 '리셀' 열기
[재택플러스] '롤렉스'도 가격 인상‥새해에도 명품 '리셀' 열기
입력
2022-01-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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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0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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