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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미세먼지 '나쁨'‥이틀째 '비상저감조치'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이틀째 '비상저감조치'
입력 2022-01-10 06:03 | 수정 2022-01-1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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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도권과 충남에 이어 세종과 충북, 전북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 앵커 ▶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지역 등은 오전 한 때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신수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내려졌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오늘은 세종과 충북, 전북 지역까지 확대됩니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들에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와 충북에서 '매우나쁨', 서울·인천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하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 지역 등은 오전 한 때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석탄 화력발전소 31기는 감축 운행에 들어갑니다.

    비상저감조치 지역 내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과 공사장도 운영 시간이 줄어듭니다.

    배기가스 저감장치가 없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해당 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부터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넘어왔고, 여기에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내일은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면서 오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차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MBC뉴스 신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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