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하면 브라질의 한 협곡에서는 바위 절벽이 무너져 관광용 보트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는데요.
두번 째 키워드는 "거대 바위가 유람선 덮쳐" 입니다.
절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를 감상하며 보트 안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는 관광객들.
갑자기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 위에서 바위가 쪼개지더니 관광 보트를 덮치는데요.
바위가 만든 물 폭탄이 주변의 보트까지 휩쓸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지난 8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브라질 푸르나스 협곡에서 포착됐는데요.
이 사고로 7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으며 32명이 다쳤다고 현지 구조 당국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며칠간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바위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측했는데요.
최근 이 일대에는 며칠째 폭우와 홍수가 겹쳐 주민 1만 7,000명이 집을 잃는 등 피해가 극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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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수산 리포터
[이슈톡] 브라질서 절벽 바위가 관광 보트 덮쳐
[이슈톡] 브라질서 절벽 바위가 관광 보트 덮쳐
입력
2022-01-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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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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