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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전월세 세입자 3명중 1명 재계약 때 갱신권 못 썼다

[뉴스 열어보기] 전월세 세입자 3명중 1명 재계약 때 갱신권 못 썼다
입력 2022-01-11 06:35 | 수정 2022-01-1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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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서울 아파트 전월세를 재계약한 세입자 3명 중 1명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보장된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재계약한 월세와 전세금은 기존 계약보다 각각 30퍼센트, 20퍼센트 올라 주거비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전월세신고제가 시행된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간 이뤄진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약 6만 3천 건인데 기존 전월세 계약을 갱신한 거래 가운데 세입자가 갱신권을 포기하고 전월세 가격을 5퍼센트 이상 올려준 거래가 전체의 32퍼센트를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월세 재계약을 한 세입자들의 46.2퍼센트는 갱신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논란이 '정용진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정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해명 글을 올리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고 합니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언제 미사일이 날아올지 모르는 불안한 매일을 맞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느끼는 당연한 마음을 얘기한 것"이라고 밝혔다는데요.

    정 부회장이 쏘아 올린 '멸공' 이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야당 유력 정치인들이 이어받아 정치권 논쟁으로 번지면서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더 이상 '멸공'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주변에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신문 살펴봅니다.

    지난해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면서 직원들에게 상당한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손보사들은 대규모 누적 적자를 이유로 올해 실손의료보험 보험료를 크게 올리는데 정작 자신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데요.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성과급인 평균 연봉의 30퍼센트를 지급했는데, 올해 3월 이를 또다시 경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연맹은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은 과잉진료 등 보험금이 새는 건데 손보사가 이를 그대로 두고보험료만 인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올해는 '13월의 월급'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2021년에 신용카드를 2020년보다 5퍼센트 넘게 더 사용한 경우 추가 소득공제 10퍼센트와 추가 한도 100만 원의 혜택을 부여한다는데요.

    만약 총급여 7천만 원인 사람이 신용카드로 2020년 2천만 원을 쓰고, 2021년 3천5백만 원을 썼을 경우 2021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5퍼센트를 넘어 사용한 금액인 1400만 원에 10퍼센트 추가 소득공제를 적용해 140만 원을 더 공제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전국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폭발·화재 등으로 다치거나 사망한 주민에게 보험금을 주는 제도인데요.

    서울 종로구는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한 구민에게 '시민안전보험'으로 치료비를 최대 50만 원 지원한다고 합니다.

    범죄 피해를 보상하는 곳도 있는데, 서울 금천구는 청소년이 유괴·납취된 후 72시간 내로 구출되지 않으면 하루에 10만 원씩 최대 90일 동안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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