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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열어보기] 수원-고양-용인-창원, 내일부터 '특례시'

[뉴스 열어보기] 수원-고양-용인-창원, 내일부터 '특례시'
입력 2022-01-12 06:35 | 수정 2022-01-12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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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 앵커 ▶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 앵커 ▶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 경남 창원시 등 전국 4곳에서 내일 '특례시'가 공식 출범한다고 합니다.

    특례시란 기초단체의 법적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과 재정 권한을 부여받는 새로운 지방행정모델을 말하는데요.

    기대는 크지만 무늬만 특례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특례시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생활에 편익을 줄 수 있는 특례사무를 정부와 경기도에서 빨리 넘겨받아야 한다는데요.

    특례시 살림살이가 커지면 지자체의 재정은 줄어든다는 점에서 지자체 간 갈등을 줄여야 하는 과제도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한겨레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산모에게 형성된 항체가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연구진은 지난해 1월에서 4월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고 모유 수유 중인 의료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모유와 유아 대변에서 코로나19 항원을 표적으로 한 항체 수치를 측정했다는데요.

    그 결과 모유의 항체는 알파와 베타 등 네 가지 우려 변이에 바이러스 중화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눈길을 끄는 건 접종 뒤 아팠던 산모일수록 아이 대변에서 항체 수치가 더 높았다는 점이라는데요.

    미국 아이다호대가 진행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의 모유에서 다량의 항체가 확인됐다고 합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경제 살펴봅니다.

    범죄 신고자나 피해자가 가해자의 위협을 피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검찰이 도입한 '안전가옥'의 이용률이 수년째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안전가옥'은 2017년 이래 매년 이용자 수가 10명을 밑돌고 있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0명'을 기록했다는데요.

    안전가옥이 방치된 가장 큰 원인은 초동수사 단계를 경찰이 대부분 담당하면서 검찰 수사 단계에서 피해자 보호 제도를 이용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보복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이미 마련된 보호 장치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5천만원을 더 소비해야 백화점 최상위 우수고객 등급에 속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이른바 '보복 소비'로 명품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백화점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이라는데요.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VIP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구매 실적은 1억원 후반대에서 많게는 2억 4천만원까지 약 20퍼센트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VIP 조건에 근접해진 소비자가 많아졌고, 한 번쯤은 최상위 등급에 속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앵커 ▶

    끝으로, 조선일보입니다.

    코로나19로 삶의 소중함을 깨달은 사람들이 아낌없이 지갑을 열면서 고급 승용차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의 경우 지난해 약 5600대가 팔려 117년 역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는데요.

    전 세계 주요 시장 모두에서 판매가 늘었고 우리나라의 경우 225대가 팔리면서 2020년과 비교해 31퍼센트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영국 브랜드인 벤틀리는 작년에 약 1만 5천 대를 판매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뉴스 열어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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