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선로에 추락한 비행기‥美 조종사, 10분간 두 번 죽음 피해

투데이 이슈톡입니다.

미국에서 10분 동안 두 차례 죽음의 고비를 넘긴 비행기 조종사의 영화 같은 사연이 전해졌는데요.

첫번 째 키워드는 "비행기 선로에 추락 죽을 고비 두 번 넘겨"입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비행기가 선로에 놓여 있는데요.

경찰관들이 조종석에 몸이 낀 조종사를 가까스로 끌어낸 그때!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던 열차가 비행기와 부딪힙니다.

일촉즉발의 이 사고는 지난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졌는데요.

당시 속도를 줄이지 못한 열차가 엔진 문제로 선로에 추락한 경비행기를 그대로 덮친 겁니다.

1초라도 늦었다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는데요.

경찰의 빠른 대처 덕분에 열차와 충돌 직전 목숨을 구한 조종사!

10분간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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